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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로"...혁신전략 보고대회

"세종,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로"...혁신전략 보고대회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세종시(5-1 생활권)가 병원간 정보 칸막이를 허물어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공간으로 조성된다.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특정 병원에 머무는 환자정보를 병원간에 흐를 수 있도록 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세물머리 지구)도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도시 문제의 해법을 로봇에서 찾고, 로봇을 활용해 시민 삶의 질도 높이는 로봇친화형 스마트 도시로 육성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행사도 열었다. 올해 중 시범도시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오는 2021년 말부터 주민입주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시범도시 마스터 플래너(MP)인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이날 발표한 시행계획에 따르면 세종 5-1 생활권은 모빌리티·헬스케어·에너지를 비롯한 7대 서비스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을 세종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핵심 서비스로 제공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역내 병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환자 맞춤형 의료를 공급하고 ▲환자 정보(위치, 질병, 대기시간 등)에 따라 병원에 연계하는 등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응급용 드론을 활용해 응급센터까지 경로를 안내하고, 화상으로 연결해 환자 정보를 응급차나 병원에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이 이러한 헬스케어·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적용된다. 네크워크를 타고 오가는 환자 진료기록이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기록 등 주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분산원장은 '노드'로 불리는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진료기록, 거래 정보 등을 중앙 서버 컴퓨터가 아닌 블록에 나눠 보관하고 검증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스마트 시티 구현의 핵심기반 시설로 세종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등이 조성된다. 7대 시설은 ▲AI데이터센터▲신기술 테스트 베드인 스마트테크랩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설치된 제로에너지타운 ▲자율주행전용도로 ▲혁신성장진흥구역 ▲소유차량 제한구역 등을 포함한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로봇 친화형 도시로 조성된다. 로봇친화형 도시는 ▲웨어러블·주차·물류이송·의료로봇 등을 활용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고령화나 일자리 감소 등 도시문제도 로봇에서 해법을 찾는 공간을 뜻한다. 이를 위해 로봇통합관제센터(플랫폼)와 로봇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로봇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기업의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에코델타시티는 아울러 한국형 물 특화 도시모델로 조성된다. 도시 물순환 전 과정(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 첨단 스마트 물 관리 기술·서비스를 적용한다. 또 4차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해 워터사이언스·신한류 AR·VR‘을 비롯한 5대 혁신 클러스터’도 조성된다.

정부는 올해 시범도시 관련 신기술 접목과 민간기업 유치를 위해 11개 사업에 26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공공·연구기관을 지정하고, 전담기관에서 디지털 트윈, 데이터·AI 센터 등 선도기술과 교통·헬스케어·에너지·환경·안전 등 관련 서비스 구축 기업 등을 선정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현재 백지상태인 부지의 장점을 살려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1월 입지선정 이후 기본구상과 시행계획수립을 거치면서 민간기업·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조성 등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융합얼라이언스에는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비롯한 113개 기업이 창립 회원사로 참여한다. 이들 민간기업은 기술협력, 비즈니스모델 개발, 해외공동진출 등을 주도한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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